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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사순례 (윤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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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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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21:40:56, 조회 : 1,042, 추천 : 38 |
1호차가 동래교대앞 한양아파트에서 6시30분 불자님을 태우고 미륵사에 탑마트 앞에서 아침 7시 정각에 출발을 하게 돼는데불자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2호차는 대청동 미문화원에서 43여명의 불자님들을 태우시고 새벽6시에 출발하여 청도휴계소에서 1호차와 만납니다.
가을 날씨?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계절? 가을빛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청량사.각화사 축서사
청량사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원효대사 이야기는 원효대사가 동굴안에서
잠을자다 목이 말라 잠결에 박가지에 물이 있어 마셨더니 아침에 보니 해골머리였다는
그 원효대사가 청랴사를 창건했다고한다.
암봉에는 소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이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산이 수려한 곳이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국내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 있는데, 지금은 금칠을 했다.
절이 있는 청량산에는 김생이 공부하던 김생굴민왕당,
퇴계 이황이 즐겨 머물며 수학하던 정자 오산당이 있다.
산사음악회의 원조가 청량사 산사음악회다.
봉화는 청량사 뿐 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로는
청량산 도립공원, 고산정, 도산서원, 석빙고, 안동호, 등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다고 한다.
각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각화산은 해발 1,177m로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의 경계 지점에 있는 산이며,
백두대간의 태백산(1,567m)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중간 지점에서
다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지능선상의 최고봉이다.
창건은 566년(신라 신문왕 6) 원효 대사가 춘양면 서동리,
지금의 춘양 고등학교 교정에 자리 잡았던
남화사 대신에 새로 사찰을 세웠는데, 옛 절을 생각한다 하여 각화사라 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 밖의 사적은 전혀 전하지 않는다.
창건 뒤 어느 때인가 소실되었고, 고려 예종 때 계응스님이 중건하였다.
조선에서는 1777년 이 곳에 태백산 사고를 지어 왕조실록을 보관하게 되었으며,
이 때 머물던 승려가 800명이 넘어 3대 사찰의 하나가 되었다.
태백산 사고는 각화사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는데,
강화도 마니산 사고, 무주 적상산 사고,
강릉 오대사 사고와 조선 4대 사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10년 이 지역이 일본군과 독립군과의 치열한 격전지가 되었을 때
실록의 일부를 일본군이 가져갔고
나머지는 현재 서울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다.
각화사는 춘양목이라는 좋은 나무로 유명한 춘양에 위치하고 있는데 식견이 없어
어느 것이 춘양목인지는 알 수가 없다.
각화사 귀부, 경북 유형문화재 제 189호
각화사는 신라 신문왕 6년(686)에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고려 예종에 계응이 중건하였으며
1926년에 달현이 중수하였다
이 귀부는 지대석과 같은 돌로 조성하였고,
고려초기 좌간의대부 김심언이 지은
통진대사비대)로 전해 오고 있다.
비좌는 약각 파손되었으나 거의 원모습이며
몸체의 귀갑은 6각형의 귀갑문이 전면을 덮었고,
그 속에 '왕(王)'자와 '만(卍)'를 돋을새김 하였다. 조각솜씨는 고려 초기의 정치하고도
웅대한 전통을 이어받고 있으나, 몸체에 비하여 머리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고려 초반의 귀중한 일례로 주목된다
귀부의 길이는 220Cm, 폭은 190Cm, 높이는 92Cm이다.
각화사 구부도
사찰 입구에 이조에서 철종대까지 9도인이 출세광덕 중생하였다 하여
사리탑 9기가 현존하고 있는데 이를 9부도라 부른다.
그러나 <현재는 9부도가 아닌 11부도였다.
9부도였는데, 아마 2기가 추가 되었는 모양이다.
각화사 월영루 제법 가파른 계단을 딛고 올라서야 만날 수 있는 월영루에는
올라가는 계단쪽에서 보면 태백산 각화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대웅전 방향에서 보면 월영루라 되어 있다.
달의 그림자가 비치는 누각이라는 뜻이니 운치있는 누각이다.
월영루 2번 째 사진은 측면에서 촬영한 것인데,
누각 위에 오를수 있는 돌계단이 위치한 누각 내부에는
역시 태백산 각화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었다.
월영루를 받치고 있는 기둥에 용 두마리가 그려져 있다.
월영루를 올라서면 누각 바로 오른쪽에 삼층석탑이 있는데 상당히 훼손되어 있다.
각화사 삼층석탑
본래부터 이 곳 각화사에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인지 불분명한 석탑은
상당히 훼손되어 있었지만 정성스레 다시 쌓아놓은 듯한 느낌이다.
동편에 위치한 요사채 서편에 있는 요사채 각화사도 전형적인 산지가람이라
3단계로 구분 되어 있는 것 같다.
월영루 아래쪽에서 석축을 쌓아 월영루가 있는 도량,
그리고 다시 석축을 쌓아서 대웅전이 있는 도량, 이렇게 구분이 세군데로 구분이 된다.
요사채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오래된 건물을 만나게 된다.
이견암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이견암에서 바라본 각화사
대웅전에 이르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각화사 대웅전
각화사 대웅전에는 협시보살 없이 석가모니불 독존을 모셨다.
부처님 우측에는 탄생불이 계신다.
각화사 대웅전 내 신중탱
각화사 대웅전 내 벽화 문수보살
각화사 대웅전 내 벽화 보현보살
사자를 타고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코끼리를 타고 실천)을
상징하는 보현보살 벽화가 있다.
각화사 대웅전 내 벽화 - 모래밥 공양
각화사 대웅전 내 벽화 - 설산동자
각화사 대웅전 내 벽화 - 부설거사
각화사 태백선원
종무사가 있는 요사채
대웅전 서북쪽으로 난 계단을 딛고 올라가면 산령각을 만날 수 있다.
각화사 산령각 산령각 안에는 칠성탱 독성탱 산신탱이 모셔져 있다.
칠성탱을 중심으로 좌우에 독성탱 산신탱
산령각 천정
산령각 외벽에 있는 호랑이 벽화
산령각 앞 뜰에 아귀들이 사는 집 입구
태백산 하늘바다에 범선이 떠 있구나
눈 덮인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이여
함부로 난잡하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그대가 걸어가는 이 발자국은
훗날 뒤에 오는 이의 이정표가 되리니.
이양언의 시 중에서
축서사
문수산에 축서사가 자리잡은 터는 독수리가 짐승을 낚아채는 형국이라 해서
축서사:독수리 축,: 깃들 서로 불리우는
양기 에너지가 강하게 전해오는 사찰이다.
산수 자연풍광은 한국의 단아한 정서를 담고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문수산 축서사 흐르는 약수물 뒤로 서있는
약사보살 조각상도 양의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강하고 굳건한 이미지를
신라 30대 문무왕 13년(673년) 의상조사가 부석사보다 3년 앞서 창건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보살,관세음보살님을 모셨고 진신사리탑도 쌓았다.
진신사리탑 : 부처님 진신사리 112과와 불상 경전등을 모신 탑
탑은 5층 亞자형 한옥식 석탑이며 높이는 15.5m
신라 문무왕때 조성된것으로 추정되는
비로자나불과 목조광배가 보물995호로 지정되어있다.
광배는 후대인 조선시대에 만들어졌고,
화려한 꽃무늬와 불꽃무늬가 새겨져있다.
문수산 축서사약사보살 약수물 촬촬~
다리가 불편하신 노보살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윤 구월 )삼사순례 동참하신분들 모두모두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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