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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도시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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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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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23:33:12, 조회 : 640, 추천 : 33 |
햇살이 눈부신 가을날 설레이는 맘 배낭 속에 가득 채우고 길을 나섰다
걱정반 기쁨반 남겨 두고서.길 떠나는 여행자는 길을 나서면길 떠날때
이전의 일들은 잊을 수록 좋다.홀가분한 마음이 행복한 여행을 더해 주니까...
울긋불긋 화사한 가을옷을 갈아입은아름다운 동해로일주 절경을 직접
눈으로 담아올겸가을여행을 떠나게되었다.
얼마전 중대친구들셋이랑 모든일을접고 부처님 스님게 죄송했다,
가을의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며강원도로 향해가는 우리일행승용차에 일찌감치 몸을 실었다.
.떠오르는 태양을 마중 나가듯그렇게 동해로 향해 일출을 마주하며 달려가는
아침시간이 내게 그저 새롭게만 느껴지고 왜 그리도 자유롭던지.
가을 바다가 그리워 동해 바다로 떠났다~대구~영천~영덕~ 삼척~동해~강릉으로 올라가면서
작지만 예쁜 항구를여러군데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아름다운 바다에 맘을 빼았겼다~
넓고 깊은 망망대해 바다에 스트레스 피곤함 풍덩 버리고 왔지만
급체를 했서 친구들을 두고 도중하차해 집으로 와버렸다,
형형색색 아름다웠던 날들을울타리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했던
지난 시간들이아쉬움과 함께 저 동해바다의 파도가 되어내 가슴에서 밀려왔다가
하얀 포말되어 부서져 내리더니이내 다시 설레는 기분을 안고 .
경포대는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지만 가을 해변도 참 운치가 있었다.
이곳은 해파랑길과 연게되어 걷는 사람들도 많았고 파아란 동해바다가 너무 좋았다.
시원한 바닷바람 쏘이며 은빛 모래의 백사장을 친구과 거닐며 좋은추억 만들었다.
강릉선교장은 조선조 전주이씨 양영대군의 11대손이 살던 99칸의 한옥도가봤다.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최고의 전통한옥이라고 했다.
강릉엔 분명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동해안의 유명한 관광도시 중 하나로 안목커피거리,
초당 순두부촌, 경포호수, 등사람들은 강릉에 오면 으레 인터넷 검색에 나오는 곳을 찾아간다.
보통 바다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관광코스들은 주로 해안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다소 밋밋하지만 조용한 매력이 강릉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강릉은 분명 힐링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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