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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절 미륵사 부처님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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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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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23:28:47, 조회 : 836, 추천 : 43 |
시련 뒤에 피는 꽃이연꽃 인줄을 미쳐 몰랐습니다.
무지한 중생이 어찌부처님의 도량을 알겠습니까.
경지에 이르기 까지는 얼마나 많은 고뇌가 따라야 합니까?
백팔배로 이어진 번민이 다소멸 되지까지는 죄업이
너무커용서 받지 못할 가련한 중생 입니다.
금생에 지은 업보후생까지 안고 가야 하기에
불자는 오늘도 참회의 눈물로 부처님 전에 용서를 빕니다.
육감으로 세상을 살자니 그 고통 감내키 힘겨워
오늘만큼은 님의넓은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지혜롭게 살수있는 반야의 삶을 아르켜 주시옵고이기를
벗어나 더불어 사는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과오가 허물이 되어괴로워 떨고선 불자들에게
자비로우신 님의 혜안으로 보살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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