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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음력 2월 초하루 법회가 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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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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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19:24:33, 조회 : 609, 추천 : 50 |
경칩을 훌쩍 넘기고
이렇듯 부러지 않아도 때가되니 여지 없이 봄이
우리곁으로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우리절 담벼락 장미넝쿨에서 앙정맞은 노오란 싹도
생명의 경이로움을 뽐내며 올라오고
활짝 핀 노루귀꽃이 활~~짝 웃으요
설난꽃도활~~짝웃고 있어요.
팥꽃도 웃을려고 해요.
내일은 음력 2월 초하루 법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관세음보살 보문품에 보면
백천만억 중생이 갖가지 괴로움을 당할 적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한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그 음성을 관하고
곧 해탈케 하느니라.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는 이는
혹, 큰 불속에 들어 가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할 것이며
혹, 큰 물에 떠 내려 가더라도 그 이름을 부르면
곧 얕은 곳에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겁의 인연으로 만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광명을 받아서
나아가는 길은 정녕 고귀하고도 값진 삶의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절 미륵사 보살님들 내일 초하루 법회에 오셔서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은덕 여법하게 받아서
성불받으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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