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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만사천 화엄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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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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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03:25:03, 조회 : 156, 추천 : 67 |
팔만사천 화엄성중
화엄성중은 대체로 천상세계 (육욕천)에 살고 있다. 다만 대범천은 색계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화엄성중은 아직 미세한 집착과 욕망과 분별심이 남아 있는 것이다.
부처님은 집착과 욕망과 분별을 모두 떠난 분이다. 즉 삼계를 초월하신 분이다 화엄성중은 대범천 브라흐마, 제석천 인드라, 위태천 동진보살이 있고 동방에는 지국천왕 남방에 증장천왕, 서방에 광목천왕, 북방에 다문천왕과 산신님, 용왕님, 조왕님, 현왕님(염라대왕), 천,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등 모두가 화엄신장, 화엄성중이라 부른다.
그래서 보통 39위 신장님, 104위 신장님, 팔만사천 신장님이 있다.
신장님들은 우리 사람보다 월등히 지혜나 신통이 뛰어나다 또 분별심과 욕망과 집착이 있는데 특별히 사람에게는 몸과 마음이 청정(깨끗한)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절에 올 때 특히 신장님께 기도 불공 할 때는 목욕재계하고 오라고 한다.
사찰에 가면 정재소(淨齋所)가 있다. 사찰의 공양실을 정지(淨地)라 한다 화엄성중님이나 영가님들에 올리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다. 그래서 정지이고 정재소라 부른다. 또 우리는 화엄성중님께 중단권공이라는 염불을 한다. 하지만 (신묘장구대라니)도 독경한다. 이 경문을 읽고 중생들의 업장을 녹여 신통묘용을 얻어 도리천(제석님), 도솔천(미륵님)이 있는 곳에 왕생하게 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장님께 불공과 기도는 먼저 청정해야 한다. 대체로 화엄성중은 선신(善神)이다. 애민중생여적자(愛民衆生如嫡子) 중생을 자식 같이 사랑하시니라고 하여 모든 신장은 중생구제 중생 사랑이 원칙이다. 그래서 화엄성중님이 이 도량에 강림하시라고 몸과 마음 모두 깨끗해졌음을 보이는 것이다 천수경의 사방찬과 도량찬이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경하고 신장님께 청정함을 보이는 부분이다. 천수경의 제일 앞 부분에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3번)
하늘 세계 모든 신들을 편안하게 하는 진언
가장 높으신 분들께 예배하오니 오! 항상 신비하고 성스러운 밝음을 주소서.
동방에 물을 뿌려 도량청정 이루었고 남방에 물을 뿌려 청량함을 얻었으며
서방에 물을 뿌려 안락정토 이루었고 북방에 물을 뿌려 영원토록 평안하리
도량이 청정하여 티끌 없으니 삼보천룡 성현님들 강림하소서
제가 이제 묘한 진언 외우옵나니 자비를 베푸시어 보호하소서
몸도 깨끗해야 하지만 속아지만 더러우면 안된다. 불교는 사실 마음과 공이다
비우거나 바치거나 둘 중 하나이다. 사촌이 논을 사면 마음이 아프다 안 아프다.
내 가장 가까운 사람이 수백억 부자인데 졸닥 망했다. 기분이 좋나 안좋나
그래서 우리불자들은 평소에 불자다운 생활을 해야 한다.
예불할 때 계향 정향 혜향 한다 계정혜 삼학이다 계는 올바른 생활 정은 고요한 생활 혜는 슬기로운 생활이다.
불법문중에 불사일법이라 했다
불법에 적적대의가 무엇인가? 달마서래의?
어떤 사람이 100세 이상 건강한 노인에게 물었다.
100세 이상 인생을 살았는데 미운사람이 있습니까?
<다 죽었어 그래서 모르겠어!>라고 했단다.
종범큰스님 법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
“왜 사람들은 살인을 하고 사람을 죽이는지 모르겠어 다 내버려두면 100년 안에 다 죽을 건데 말이야”
세 가지 소원
돈 많은 부자가 무료한 날이 계속되자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했다.
생각 끝에 그는 풀장에 식인 상어를 풀어넣은 후 파티를 열었다.
그리고 부자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제의했다."이 풀장에서 끝까지 헤엄쳐 나오는 이에게 무엇이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소."부자의 제의에는 군침이 당겼지만
목숨이 소중하기에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그런데 갑자기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건장한 청년 하나가 풀장에 뛰어 들더니풀장 끝까지 죽어라 헤엄쳐 갔다 왔다.
부자는 속으로 '역시 젊은이라 용기가 있네!' 라고 생각하며 물었다.
"첫 번째 소원이 무엇인가?"그러자 청년은 비장한 표정으로 대답했다."응접실에 걸린 엽총을 주십시오.""그럼 두 번째 소원은 뭔가?""이 총에 맞는 탄환을 주십시오."
엽총과 탄환을 건네준 부자는 궁금해져서 마저 물었다.
"그래, 세 번째 소원은 무엇인가?"젊은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내 등 떠밀은 새끼(비타민C)들 다 나와."
화엄성중혜감명華嚴聖衆慧鑑明 화엄성중의 지혜는 거울 같이 밝아
사주인사일념지四州人事一念知 세상 모든 일을 헤아려 다 아시고
애민중생여적자哀愍衆生如赤子 중생 사랑하기를 자식같이 하시니
시고아금공경례是故我今恭敬禮 제가 이제 지심으로 예배합니다.
원제천룡팔부중願諸天龍八部衆 원컨대 하늘의 천룡팔부신장님들이시여
위아옹호불리신 爲我擁護不離身 나를 떠나지 말고 나를 보호하여 주소서
어제난처무제난於諸難處無諸難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에서도 나를 구원하여 주소서
여시대원능성취如是大願能成就 내가 염원하는 모든 소원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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