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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백중 설법
계사년 칠월백중은 양력 2013년 8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우리 부산은 유난히 더운 여름입니다 서울 경기 충청도는 오랜 장마로 물난리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우리 부산 경남은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아주 극심합니다 어제 범어사 무비큰스님을 친견하러 갔더니 범어사 화장실 입구에(화장실을 사용 못함)이라 적어 놓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계곡에 물이 고갈되어 화장실에 소변을 보면 내릴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식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정소방서에서 물을 담아와서 범어사 물탱크에 물을 공급하여 그 물로 식수로 사용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일 모레 글피 (목 금 토)에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우리절 신광사는 신심화불자님과 일광스님이 인연을 맺어 이룩한 절이라고 명명하여 신광사라고 사명을 붙였습니다 신심화불자님은 갑자생으로 올해 아흔(90)이십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다가 자는 잠에 열반하게 하시라고 큰 박수 부탁합니다
우리절 뒷 집은 천지당(박인수)인데 지난 양 4월말에 매매를 해 버렸습니다 새로 집을 산 주인이 해운대 살고 있는데 빌라를 짓는다고 합니다 내가 주인을 찾아가서 신광사에 팔라고 했는데 못판다고 합니다 못 파는 이유는 건축업자들과 이미 계약을 모두 했기 때문에 어렵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신광사에 되팔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데 그러면 10억 정도 주면 신광사에 팔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빌라를 짓게 되면 먼지 소음 공해 그리고 우리절이 노후가 되어서 균열 붕괴등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내가 주인을 찾아가서 우리절을 매입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집주인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못하는 이유는 첫째 재정이 어렵고 둘째는 분양이 잘 될런지 걱정이 된다라고 했습니다
팔지도 않고 사지도 않고 한 개는 하셔야지요 해도 묵묵부답입니다
여여심 집도 오래전부터 주인과 통화를 했습니다 신광사에서 매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할머니는 집을 팔 생각이 있는데 아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여여심 집은 두 사람 명의로 되어 있는데 3분의 2는 서울에 사는 분이 나머지 3분의 1은 일본에 거주하는 가지고 있는데 서로 사촌간이라 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분과 통화를 하여 최종적으로 신광사가 매입하기를 원하다고 했더니 자기는 팔고 싶은데 일본에 있는 분이 안 팔기 때문에 자신도 못판다고 합니다. 뒷집 주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자고 했습니다
부부가 왔더군요 어려운 결정이라고 하면서 신광사를 매입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신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재산등록이 되어 있는 사찰입니다 신광사는 대각회 승인을 받아야 매매가 가능합니다 대각회 이사장 스님. 대각회 감사이신 무비스님등 여러 스님을 찾아 뵙고 신광사의 어려움을 하소연하여 승인을 받아 신광사 대토 이전을 승인 받았습니다
주인은 옆집을 180평 5억 8천에 샀는데 우리절은 4억 5천을 준다고 합니다 내가 너무 적다고 하면서 5억 5천을 달라고 했습니다 옆집 사장은 자신들의 소유의 집은 도로를 물고 있다는 것이고 신광사는 188평 땅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 금액을 5억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법인감정평가를 받았습니다 즉 이 절이 얼마정도 하느냐하는 것을 평가 받는 것입니다. 5억 전후로 평가가 나왔습니다 법인감정평가를 받고 대각회 승인을 받아 최종 매매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불자님들 개인으로 보면 신광사 이전이 섭섭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광사의 더 나은 생각하시면 서운함이 해소 될 것입니다
요즘은 주차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국제시장이 발전 못하는 첫 번째는 주차장이 가까운데 없다는 것입니다 사찰의 발전은 접근성이 좋아야 합니다 2012년 정초기도를 하는데 칠불사 통광 큰스님이 풍수선생을 모시고 왔습니다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뒷집을 한 번 봐 달라고 했습니다 통광스님과 같이 뒷집을 돌아보고 하시는 말씀이 아주 재수없는 집이라고 하면서 공짜로 줫도 재미없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선생이 그런 말씀을 하니 옆에 있던 통광스님이 멋쩍어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님은 신광사 주지스님 사주를 한 번 봐 달라고 했어요 내 사주를 보더니 앞으로 60까지는 대운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신광사 이전은 어느 곳으로 하느냐
지금 몇 군데 사찰을 봤습니다. 해운대 석태암도 있고 괴정에 금강사 절도 있고 개금 백병원 위에 금성사도 있습니다 그 중에 개금에 있는 금성사로 이전 할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협의 중에 있습니다 비구니스님이 사는 곳으로 절이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비교적 잘 된 곳입니다 이 절은 10억 6천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나는 10억을 제시 했습니다 지금 절충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무비스님께 이 절이 비교적 좋은 곳이라 말하고 이 절은 스님이 오셔서 법문 할 수 있는 곳이라 했습니다 스님도 아주 좋아 했습니다 아직 한번도 무비스님을 우리절에 초청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가는 절은 반드시 지하철이 가깝고 차가 들어가는 절로 하겠습니다 무비스님은 3천만원 무이자도 빌려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박수)
신광사는 오늘 백중기도를 마치고 이전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법회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 달 말까지 신광사를 비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전 준비 관계로 일이 많습니다 여러 불자님들은 조금 불편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 사찰이 정해지면 약도를 그려서 편지 보내겠습니다
지금 여여심 친정 어머님이 돌아 가셔서 지금 삼랑진 복천사에서 49재를 올리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재를 올리는데 부산역에서 12시 30분에 삼랑진가는 기차를 타면 됩니다 49재 막재는 추석 앞에 일요일 오전 10시에 합니다 신광사 당분간 법회는 이것으로 대처 합니다 그리고 양력 9월 말 추석지나고
또는 10월초에 이전 사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용호동 정혜선원에 거주 합니다
무비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동명불원 지나서 경동아파트 내에 있습니다 1 2 3 4층으로 되어 있는데 4층은 독서실인데 비어 있고요 3층은 법당입니다 그리고 2층은 주방 요사채입니다 1층은 조그마한 법당이 있고 방도 1~2개 있습니다
그 옆에는 세탁소가 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비어 있습니다
나는 이곳에 임시로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약사여래 부처님께 불자님들 축원 올리면서 사찰 이전할때까지 임시로 머무는 처소입니다
그동안 불자님들께 말씀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신심화불자님께도 말씀 드려고 신심화 불자님도 몸이 불편하여 이전 사찰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내 손을 꼭 잡으시고 성공하시고 훌륭한 스님되어 달라고 당부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찰 이전 하더라고 항상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기도 많이 하여 각자의 복을 담아 가시기 바람니다
끝으로 신광사는 항상 신광사입니다 이전하는 사찰도 역시 신광사라 사명을 붙일 것입니다 신광사 마지막 법회에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추석차례..............복천사에서 차례를 모십니다
이봉태 제사 전화한다.
음 9월 초하루법회..............양 10월 5일 용호동 정혜선원
각자 도시락 지참 (김밥주문 가능)
*구포 미륵사 이전은 2013년 11월 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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