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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와 레 라닥크
  일광  2023-06-19 12:46:25, 조회 : 134, 추천 : 15

다람살라와 레 라닥크

이번에 (2023,6,5~6,16 혜초여행사) 12일 일정으로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모여서 인도 북쪽 다람살라와 레 라닥크를 참배하고 돌아왔다. 레 라닥크는 고도 3530미터 정도인데 산소가 부족하여 비행기를 타고 라닥크 공항에 내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며칠동안 고산증 때문에 고생을 한다. 머리가 어지럽고, 설사가 나고, 입술이 마르고, 음식 생각이 없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 나는 25년전에도 고산증 때문에 낭패를 본 적이 있다. 티벳트 포탈라 궁이 있는 라사를 갔었다. 스님들이 60명이 함께 동참 하였다. 중국 서안에서 비행기를 타고 티벳트 라사에 내렸는데 여행사 가이드가 시키는 대로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 물이 자주 마시고, 샤워나 목욕을 하지말고, 말도 많이 하지말고, 시키는 하였다. 그러나 밤새도록 화장실 쫓아 다니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다. 다음날 우리 일행은 포탈라궁을 참배 하였다. 나는 왼손으로 머리를 만지면서 아야야~~~~소리를 연신 내면서 돌아다녔다. 다음날 우리 일행들은 시가체와 장체로 떠나고 나혼자 호텔에 남았다. 60명 스님 가운데 내가 가장 고산증에 약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40대스님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계셨는데 내가 유독 병약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나는 도저히 머리가 아파서 일행들과 함께 할 수 없었다.

스님들은 떠나고 호텔에 혼자 남은 나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면 옆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 얼른 산소 마스크를 코에 갖다 대었다. 그러면 5초가 지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개운해 졌다. 그러나 병원에서 나오면 또 머리가 아팠다. 중국의 당나라 황제의 딸 문성공주를 위하여 창건한 조캉사(大昭寺)를 찾아가 참배하고 돌아오는 것이 유일한 하루일과 였다. 이렇게 6일이 지나고 우리 일행들은 티벳트 전역을 문화탐방하고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귀국하는 날이다. 이제 머리도 조금 아프고 적응을 하려는데 떠나야 하는 날짜가 다가 온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등산도 제법하고 체력 단련을 하였다. 10년이 지나서 두 번째 라싸를 참배하였다. 역시 비행기를 타고 라싸를 내렸더니 속이 메스곱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역시 포탈라궁과 조캉사를 참배하고 시가체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중간에 캄발라 고개(4998미터)를 넘어야 한다. 그러면 암드록 쵸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물이 너무 맑고 선명하다. 고산증 약 없이 그냥 적응을 하였다. 그런데 밤마다 설사가 났다. 낮에는 문제가 없는데 밤만 되면 속에서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휴지로 얼마나 닦았는지 나중에는 밑구멍이 아파서 피가 날 지경이었다. 그때 무려 체중이 5키로 감량이 되었다.
2023년 6월 5일, 이번에도 고산증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였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천천히 산으로 오르는 과정이었다. 인도 뉴델리 내려서 국내선으로 얌리차르로 갔다. 그리고 택시로 다람살라에 갔다 다람살라는 달라이라마가 계시는 곳이다. 그곳에서 스님을 두 분을 만났는데 종서스님과 정은스님이다. 정은스님은 올해 12년째 다람살라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며 종서스님은 2달 정도 다람살라에 머물면서 티벳불교를 배우고자 한단다. 달라이 라마는 늘 공성과 보리심을 강조한다. 공성은 모든 것이 공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완전히 깨어난 마음, 보리심은 모든 중생들을 윤회의 고통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나게 하기 의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염원이다 달라이라마는 늘 우리들에게 나의 종교는 친절이고, 절 가운데 최고의 절은 친절이다를 가르친다.
델리(델리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암리차르에 도착하다)--암리차르(택시)--다람살라(택시)--잠무(비행기)--스리나기르(택시)--소나마르크(택시)--가르길(택시)--알치(택시)--레 라닥크의 여정이었다.

우리는 스리나가르에서 택시를 타고 2000미터 고지에 있는 소나마르크로 가서 일박을 하였다. 고산증 약 다이아막스를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가르길에서 일박을 하였다. 서서히 고산에 적응하면서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은 알치로 가서 일박하였다. 그리고 레 라닥크로 갔다. 비행기를 타면 금방가는데 일부러 고산에 적응하기 위하여 서서히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몸의 견디션이 조금 안 좋아도 견딜만 했다. 그리고 우리는 5340미터 창라패스를 넘어서 판공초로 갔다.
레 라닥크는 완전히 테벳트불교를 배우는 과정이다. 불교가 처음 티벳트에 들어간 것은 641년 송첸감포왕 시절이다. 왕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부족을 모으고 그리고 네팔에 공주 티첸을 데리고와서 왕비로 맞이한다. 그리고 또 중국에 문성공주를 맞이하게 된다. 또 쫑미 삼보타를 캐시미르(스리나가르)로 보내어 인도언어를 공부하고 티벳트 문자를 만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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