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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법계에 충만해 계시는 부처님
  일광  2021-07-31 07:21:48, 조회 : 75, 추천 : 4

우주 법계에 충만해 계시는 부처님
             (2021년 3월 29일)
지난 유튜브에서 부처님의 마지막 열반에 대하여 말씀드렸다. 최후의 말씀으로 모든 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씀 드렸다. 부처님께서 80세의 일기로 열반에 드신 것이다. 이때 부처님의 상수제자 가섭존자가 유행의 수행을 하고 있었다. 부처님의 입멸 소식을 듣고 7일만에 쿠시나가라로 돌아왔다.
쿠시나가르에서 1.5키로 떨어진 곳에서 부처님법체를 화장 하였고 기념으로 람바르스투파를 세워 놓았다.
가섭존자가 엎드려 슬피 울자 부처님께서 이미 돌아가셨는데 관 밖으로 두발을 내 보여셨다. “내가 육신이 있어서 멸도를 보이지만 나의 정신과 육체가 어찌 생사가 있겠느냐”라는 본무생사(本無生死) 도리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이거슬 곽시쌍부라 한다. 관속에서 두 발을 내 보이신 것이다. 이제 부처님의 제자들이 부처님의 법체를 화장, 다비를 한다. 그러면 부처님의 육신은 어디로 갔는가?. 완전히 없어졌는가? 아니면 사라졌는가. 부처님의 육신은 이 우주공간에 확산되어 간 것이다. 그래서 시방법계에 충만해 계시는 부처님, 우주법계에 가득 계시는 부처님, 보살님이라고 표현한다. 과학적인 용어로 “질량보존의 법칙, 질량 불변의 법칙”이라 한다. 이 세상에는 그 어떤 존재도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것으로 변화 할 뿐이다. 어느 공간에서 그릇에 물을 가득 붓고 100도 이상 끓이면 물은 점점 더위지면서 수증기가 되어서 증발한다. 나중에는 한 방울의 물도 그 용기에 남지 않는다. 그러면 물은 어디로 갔는가? 수증기가 되어 그 공간에 남아 있는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80세를 사시고 사부대중들이 모여 화장을 하고 다비를 하였다. 그러면 부처님은 어디로 가셨는가? 후대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을 오온개공(五蘊皆空), 색즉시공(色卽是空)이라 표현 하였다. 당신의 법체는 우주공간으로 확산되어 간 것이다. 공(空)이란 그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텅 비어 있다, 꽉차 있다, 절대 완전한 진리라고 한다. 부처님은 육신의 한계를 버림으로서 진리의 법신이 되어 중생들에게 광명의 빛이 되어 돌아 온 것이다. 이것을 우주법계에 충만해 계시는 부처님이라고 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하시고 시신을 다비하자 이웃 여덟 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법신사리)를 요구하였다. 그래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8개를 나누어 분배하였다. 각 나라는 이것을 가지고 가서 탑을 세웠는데 근본 8탑이라한다. 불멸 200년 후에 아쇼카대왕이 그 가운데 7개의 스투파를 헐어 인도전역에 8만 4천개의 스투파를 만들어 재가불자들의 신앙처로 만들었다. 부처님의 열반이후 재가불자들은 부처님이 그립거나 보고 싶으면 육신이 남겨놓은 사리탑에 의존하게 되고 불탑에 공양물을 올리면서 신앙과 기도처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스님들이 찾아와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스님들이 머무는 처소가 생기면서 사원이 등장하게 되었던 것이다. 초기불교에서는 부처님을 지금처럼 불상을 만들어 표현 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인간존재와 다르기 때문에 정신만 계승하는 것이지, 불상을 만들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초기에는 보리수. 탑. 불족적. 양산. 법륜, 발우등으로 부처님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부처님 열반후 500년이 지나서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불상이 만들어졌다. 오늘의 주제어는 오온개공과 색즉시공이다. 부처님 당신의 육신을 화장 함으로서 부처님은 우주법계로 확산되어 나간 것이다. 우주법계에 충만해 계시면서 우리 형제자매 모든 사람들에게 큰 사랑과 행복과 은혜를 주시는 분이 바로 부처님 보살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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